[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울진군이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556가구에 명절위문금 3900여 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읍·면별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위소득 80%이내의 국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로, 가구당 7만원씩 지원된다.

추석명절 위문금은 연중 모금된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지난 추석명절 위문금 3500만 원보다 4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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