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사진=의성군 제공]

창농을 꿈꾸는 청년농업인 28명과 멘토역할을 해줄 12명의 선도농가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함께 추진하는‘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아카데미’교육이며,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4일간의 현장실습교육 과정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의성, 경주, 안동, 고령의 선도 농장에서 딸기, 토마토, 가지 작목의 정식부터 수확까지 배울 뿐만 아니라, 농장주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재배기술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창업실무교육 과정을 편성해 농업농촌과 작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교수, 컨설턴트 등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현장경험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이 의성의 미래이자 경북의 미래이고, 나아가 대한민국 농촌 전체의 미래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이 청년창농 벤치마킹의 중심이 되고, 교육생 여러분의 성공스토리를 자랑할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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