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사진=구미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구미시는 2일(월) 오후 2시 30분 인동시장을 시작으로 오후 4시 선산봉황시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의장 및 지역 도․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상인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건어물, 과일 등 명절 차례용품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또한,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하여 15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서 115백만원의 상품권을 구매 확약예정으로,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사용 생활화 정착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인근 대도시 상권 영향 등으로 지역경기가 날로 위축되고 있지만, 전통시장 이용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들에게도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서로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비롯하여 해평시장, 장천시장 등 추가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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