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드림스타트 4~6학년 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간 2차 성징에 따른 신체 변화 대처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2차 성징을 준비 할 수 있는 1개월 분량의 여성용품 및 속옷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사춘기 무렵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2차 성징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통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각각 방문해 아동에게 2차 성징에 따른 초경교육 및 성교육을 실시하고 2차 성징을 준비할 수 있는 여성용품(생리대) 및 속옷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또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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