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막스 타이니버스’ PC·아이패드 버전, 랭크 매치 등 신규 모드 업데이트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넵튠 자회사 오올블루는 자체 개발한 실시간 전략 체스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PC 및 아이패드 버전에 새로운 모드를 포함한 컨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추가 모드 중, ‘랭크 매치’ 모드는 프리 시즌 형태로 약 한 달간 오픈되며 보상으로 에테르가 지급된다.

‘연습’ 모드는 게이머가 AI와 대결을 펼치며 자신만의 전략과 조합을 연마하기 위한 모드다. 모든 챔피언과 트루퍼, 미라클 스킬이 언락 상태이기 때문에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챔피언과 트루퍼가 각 2종 추가된다. 2개 전투팀을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투팀 슬롯’, 전투 중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 등 편의 기능도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피처드 게임으로도 선정됐다.

PC-아이패드 버전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 미니막스는 ‘에일라이’와 ‘크뤠아’로 나뉜 두 소인국 진영간 다툼에 끼어들게 된 게이머가 ‘신’이 돼 그들을 돕고 이끈다는 콘셉트로 개발된 게임이다.

신이 돼 ‘미라클’을 쓰고, 챔피언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집어 올리는 등의 개입 액션이 실시간 전술 전략 대결 속에 스며 있다. 6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등 빠르고 단순한 게임 특징 속에 전략적 깊이를 추구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