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8038대, 수출 1977대를 포함해 총 1만1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국내외 자동차 시장 둔화로 인한 시장 침체가 이어져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세를 나타냈다. 내수는 코란도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됐다.

하지만 쌍용차는 지난달 코란도 가솔린을 출시하며 전월 대비 39.4% 성장세를 보였으며 내수판매 또한 3.3% 증가세를 나타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 누계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코란도 가솔린 등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