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 활발한 교육협력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우송대학교]
우송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 활발한 교육협력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우송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이하 우송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 활발한 교육협력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 3명은 지난 7월 1일~30일까지 작업치료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전 세계 작업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각 나라별 작업치료의 역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용되는 작업치료 등을 팀프로젝트 형식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캘리포니아의 재활병원, 어린이병원, 대학병원,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작업치료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5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재인증(2015~2022)을 받았으며 지역 병원에서의 인턴십과 솔파란 아동연구소 등에서 1000시간 실습을 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영어 전담 외국인 교수가 있어 신입생 때부터 영어몰입교육, 토익 집중교육을 시행,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해외취업이나 해외 대학 진학에 매우 유리하다.

졸업과 동시에 작업치료사 국가면허증,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국내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은 물론 해외 취업도 가능하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작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진영 학생은 “여름방학동안 참가했던 작업치료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외국의 임상실습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 이론적인 부분이 크게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며 “또 같은 공부를 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글로벌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것이 큰 소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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