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날 강원 혁신도시를 찾아 관할 지자체 및 이전 공공기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강원 혁신도시 발전방안 논의를 비롯해 산업 및 정주 여건 등을 점검했다.

박선호 차관은 “지역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성공이 중요하다”며 “혁신도시 업무를 총괄하는 '강원혁신도시 발전재단'설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향후 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발전기금 조성 등 혁신도시에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전기관과 지역대학의 공동 연구 및 오픈캠퍼스 운영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지역대학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내 민간 지식산업센터(H타워, 38개社 입주)를 방문한 박 차관은 “혁신도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토부가 7월부터 혁신도시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원주시가 기업유치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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