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올해 거래가격 상위 100위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용산 한남더힐이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남더힐이 있는 용산구는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좌)을 차지했으며, 거래 건당 평균가격(우)은 50억1591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올해 거래가격 상위 100위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용산 한남더힐이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남더힐이 있는 용산구는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좌)을 차지했으며, 거래 건당 평균가격(우)은 50억159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용산 한남더힐(전용면적 244.749㎡)이 지난 1월 84억원에 거래되면서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강 이남과 이북의 가격격차 역시 최고치를 찍었다.

26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거래가격 기준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된 아파트는 모두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용산구에 위치했다. 특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용산구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모두 한남더힐로 조사됐다.

자치구별 거래 건당 평균가격은 용산구 50억1591만원, 성동구 49억833만원, 강남구 43억4681만원, 서초구 40억4974만원 순으로 한남더힐의 다양한 면적(전용면적 208.478㎡~244.749㎡)이 거래되면서 용산구가 상위 10위를 모두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월 용산 한남더힐(전용면적 244.749㎡)이 84억원에 거래되면서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한강이남과 이북의 가격격차도 2006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두 지역 간의 가격차이는 1억5000만~1억7000만원 선으로 유지됐지만, 2017년 상반기부터 한강 이남의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2억원 이상 격차가 생기다가 올해 3억3000만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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