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산업계 전국 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298개 팀은 해당 기간 13개 부문에서 금·은·동 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5일간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열고 산업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한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3개 부문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 등 품질혁신 주역들이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품질분임조 활동 주제와 계획의 적정성, 현상파악과 원인분석, 목표설정과 대책 실시, 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금·은·동 메달을 선정한다. 메달은 오는 11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문승욱 경상남도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과 품질경영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 원장은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혁신해야 하는 산업의 근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영감과 통찰을 얻어 갈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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