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23-2학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박물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23-2학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박물관(관장 김건수)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23-2학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특정 주제를 학계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현장답사로 이뤄지는 박물관의 대표 인문학 교양 강좌로, 강의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부터 4시 사이 목포대 도림캠퍼스 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총 11회, 국내 답사 1회로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지난 학기에 이어 '문화유산으로 읽는 세계사Ⅱ'로 설정됐다. 이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세계사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기에는 고인돌로 대표되는 한반도 거석문화를 세계의 거석문화라는 관점에서 다루는 이영문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백제의 왕도-익산’, ‘천년고도 신라-경주’, ‘중국의 만리장성과 진시황’,  ‘한국의 산사(山寺)’, 최근 유네스코에 지정된 ‘일본 메이지유신 산업유산의 실체’ 등 굵직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건수 박물관장은 “목포대학교 박물관이 대학과 지역사회 간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박물관대학”이라고 강조하며 “수강생들에게는 예정된 프로그램뿐 만 아니라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기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프로그램 혜택을 우선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60명에 한해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한편, 일자리센터(센터장 이형재)에서는 지역청년 취업활성화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JOB-카페'를 전남도립도서관 1층에서 운영했다.

지역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는 목포대 일자리센터는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진로 및 취업역량강화에 관심있는 지역청년 33여명이 참여해 ▲진로·취업상담 ▲NCS기반 입사지원서·면접 컨설팅 ▲홀랜드 직업카드를 이용한 직업탐색 ▲채용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이형재 일자리센터장은 “우리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거점대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넓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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