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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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유럽 지역 그룹 스테이지를 지난 17일(현지시간 기준) 종료하고, 유럽컵 본선 진출자 8인을 최종 확정했다.

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아메리카컵에 이어 본선 라인업 정비를 모두 마친 이번 유럽컵에는 ‘SWC 2018’ 월드결선 및 유럽컵 본선에 진출했던 월드 랭커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올해 급부상한 신흥 강자들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먼저 유럽컵 진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CHENE’은 마지막으로 선발된 ‘DGP’와 함께 2017년부터 3년 연속 꾸준히 ‘SWC’에 도전해 온 유럽 지역 강자다. ‘SWC 2018’ 유럽컵은 물론 지역 대표로 월드결선 진출까지 경험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본선에 함께 오르는 ‘SEIISHIZO’ ‘BLU’ ‘LUCKY Q’ 또한 ‘SWC 2018’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럽컵 본선에 진출해 지역을 대표할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 6월 한·스웨덴 A매치에서 스웨덴 대표로 참가해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OBABO’와 더불어 ‘ROSITH’ ‘BAUS’ 등 올해 첫 출전해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선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신구 세대 간의 뜨거운 접전을 예고했다.

프랑스∙네덜란드∙영국∙스웨덴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선수들이 참가함에 따라 유럽 지역 내 치열한 국가 대항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WC 2019’ 유럽컵 진출 선수 8인은 다음달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컵 본선에서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선발된 상위 2명은 오는 10월 26일 월드결선에 유럽 지역 대표로 출전해 월드챔피언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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