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에이스 체험프로그램.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제주 에이스 체험프로그램. [사진=롯데호텔]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아이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롯데호텔제주가 ‘에이스’ 가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이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쿠킹 클래스다. 제주 바다와 해녀를 테마로 한 ‘제주 해녀의 과자집 만들기’(월·수·금·일요일)와 ‘해바라기 케이크 만들기’(화·목·토)가 진행된다. 48개월부터 초등학생 사이의 어린이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10월 한 달 동안만 진행되는 핼러윈 캠프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고객이 핼러윈 코스튬을 입고 ‘핼러윈 액세서리 만들기’, ‘유령 쿠키 만들기’ 등 재미있는 오감 체험 놀이를 즐긴다.

핼러윈 캠프에서는 쇠고기 오므라이스, 쇠고기 커틀릿, 햄에그 샌드위치 등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키즈 메뉴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최단 3시간부터 최장 11시간까지 다양한 시간으로 운영되고 참가비는 1인당 8만원부터 26만원까지다.

무르익은 제주 가을을 흠뻑 느끼고 싶다면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어떨까. 모노레일 감귤 팜 투어는 ‘모노레일을 타고 감귤 농장 탐방하기’, ‘감귤 따기 체험하기’,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직접 수확한 감귤을 가지고 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핼러윈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데이 캠프’로도 예약할 수 있어 아이는 즐거운 추억을 쌓고, 부모는 하루 종일 온전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활용법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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