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양산시 세정인재개발원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미래인재 상상실현(I&D, Imagination Design)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과 미래창조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나는야, DI (Destination Imagination) 전문가!’란 주제로 열린다.

참가 학생들을 팀당 5명씩 24개 팀으로 나눠, 3개 팀을 한 반으로 구성하여 각 반당 담임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을 배치한다.

학생들은 ‘문제발견 → 아이디어 산출 → 제품 제작 또는 공연’ 등을 하는 도전과제와 현장에서 제시된 즉석과제를 해결하고, 전문가 특강을 듣는 등 22시간 동안 활동을 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일상 속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협업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은 팀 기반 문제해결 학습을 통해 자존감 및 협력적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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