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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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이 일본의 사죄를 요구했지만 대답은 이번에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번 시위는 '피해자의 미투에 세계가 다시 함께 외치는 위드유! 가해국 일본정부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수요시위는 지난 1992년 1월 8일 시작해 1400회를 맞이했으며 매주 단일주제·최장기 집회로 27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근 붉어진 일본의 경제 보복에 고조된 반일 감정이 맞물리며 평소 200~1000명이던 참석 인원이 약 2500명 이상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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