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돼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 등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부른 노래다.

그동안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올해 KB국민은행과 작곡가 정재일, 가수 박정현, 김연아 등이 함께 100년 만에 부활시켰다.

공모전 응모 자격은 전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 이상의 팀(학급)이다. KB국민은행 공식 SNS 계정에서 음원을 내려받아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개인계정에 올린 후 10월 9일까지 네이버폼으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만원 등 상금과 추천 도서 등이 증정된다.

KB국민은행은 응모 영상을 활용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복 74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제작해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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