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 바람길 야경 [사진제공=원주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 바람길 야경 [사진제공=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하늘 바람길’과 함께한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기간에 7663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운영된 하계 야간개장 기간에 하루 평균 511명 총 7663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는 태풍과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루 평균 방문객 225명보다 2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지난 6월 1일 개통된 ‘하늘 바람길’이 첫선을 보여 주말에는 관광객이 1000명이 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매주 토요일 소금산 출렁다리와 하늘 바람길을 배경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색소폰 동아리가 꾸미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 미디어파사드 구축 등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열린 작은 음악회 [사진제공=원주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열린 작은 음악회 [사진제공=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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