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가 14일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마감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4일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마감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14일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마감한다.

2019학년도에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한 서울디지털대는 디지털시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에 8개 학부 24개 학과와 4차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패션학과, 시각디자인전공은 졸업 시 학사학위와 더불어 미술·음악·디자인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각각 취득할 수 있도록 해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에 대한 직장인과 지방 거주 학생들의 자격 취득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의미한다.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정 하에 문화예술교육 관련학과 또는 경력을 갖춘 자가 문화예술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문화예술교육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2019학년도에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에서는 졸업 후 연관 국가자격증으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신·편입생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 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자는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 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할 수 있다.

졸업 시에는 4년제 학사학위와 더불어 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2학기 최종모집은 1차모집보다 전형별 모집인원이 적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가 합격의 관건”이라며 “특히 학업계획서가 입학 전형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지원 학과의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충실하게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 등록금은 한 학기 100만원 내외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책정돼 있으며, 2학기 입학생도 학교에서 부여하는 다양한 장학 혜택과 함께 국가장학금 혜택을 이어받을 수 있다”며 “대학 및 학과 경쟁력, 자격증, 수강편리성, 학생서비스도 등 가성비를 따져본 후 지원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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