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에서 여름방학 현장실습 점검 및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사진=동주대학교]
동주대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에서 여름방학 현장실습 점검 및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사진=동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가 여름방학 현장실습 점검 및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동주대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4주 160시간 이상 전공별 산학협력 업체 재학생 980여명이 현장실습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실습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실습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실습 에로사항을 파악해 실습교육 개선에 반영한다.

먼저 지난달 24일에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신장림역에 위치한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김동현)에서 사회복지과 교수(김상천)와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이현영 팀장이 현장실습중인 사회복지과 학생 4명이 현장실습하고 있는 실습기관을 방문해 실습생과 실습슈퍼바이저, 관장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의 김동현 관장은 “서부산에서 명문으로 알려져 있는 동주대 사회복지과의 학생들을 현장실습을 지도하면서, 학과 수업과 현장과의 거리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동주대 사회복지과의 강점은 사하구의 기관과 시설로 구성된 산학협력관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실습 중인 김태인 씨(사회복지과 2학년)는 “평소 자원봉사를 통해 알게 된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으로 현장실습을 자원해서 오게 되었는데 프로그램 진행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노인복지관의 현장에 대해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졸업 후에도 노인복지 관련 사회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동주대의 현장실습을 담당하는 이현영 팀장은 “클라이언트 상담 시 친절하게 의사전달하는 부분 등의 이론교육 후 내담자 응대 및 프로그램운영 지원 등 현장실무 중심의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 대상자들이 어르신들이라 태도가 중요한데 실습학생들의 태도에 대한 교육이 잘 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하구 다대포에 위치한 다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권)에서는 여름방학 중 대학 실습생 12명 중 동주대 사회복지과 재학생 4명이 참가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실천 분야 별 이론교육을 받은 후 지역주민 욕구조사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내용으로 현장실습을 교육받고 있다. 다대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로 혹서기 대비 홀몸노인 지원사업 시원한 행복나눔,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노인사회활동지원을 위한 한글교실, 서예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성인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동주대 사회복지과 김상천 교수는 “현장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집중학기제를 운영중이며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교과목을 설계하기 위해 대학교수진과 협약업체가 함께 교재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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