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2019년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70억원은 지난 분기보다 19.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가 성장한 수치고 영업이익 94억원 역시 지난 분기보다 63.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성장한 수치다.

한컴은 하반기에도 국내 오피스 사업부문 견고한 성장을 지속함과 동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1억명 메일 가입자를 보유한 러시아 '메일닷알유' 클라우드 서비스에 MS오피스 대신 한컴 웹오피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비롯해 아시아 최대 ICT 유통기업인 중국 ‘웨이쉬그룹’과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대한 한컴오피스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 또 라오스 정부와 국정오피스SW 개발과 공급에 대한 협약 체결을 성사시키며,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한컴은 중국 AI기업인 아이플라이텍 합작회사 아큐플라이AI를 통해 AI기반 회의장비 '말랑말랑 지니비즈'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홈서비스 로봇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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