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5G로 노는 법, 양양 서피비치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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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G로 노는 법, 양양 서피비치에 다 있다
KT, 5G 액티비티 양양에서 첫선... 5G 액티비티 제휴 숍 추진, 전국으로 확대
  • 송혜리 기자
  • 승인 2019.08.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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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 현장[사진=송혜리 기자]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 현장[사진=송혜리 기자]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9일 KT가 놀 줄 아는 ‘인싸(인싸이더)’들이 찾는다는 강원도 양양군 하조대해안길 ‘서피비치’에서 5G 파티를 한다고 해 그 현장을 찾았다.

비가 온다던 날씨는 새파랗게 맑고 바닷냄새 담은 바람도 적당하게 불었다. 서피비치에 가까워지자 여기저기 정차한 KT 5G 이동 기지국이 보인다. 5G 파티에 빵빵한 5G는 기본.

이윽고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 현장.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 수트를 입고 서핑 수업을 듣는 무리, 한가로이 맥주를 마시는 연인들. 도심 속 분주함은 잊고 오롯이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코코넛 잎으로 지붕을 덮은 KT 프로모션 부스와 여기저기 드리워진 하얀 천막은 돛처럼 펄럭였다.

KT 5G 비치 페스티벌 스웨그는 액티비티에 5G를 접목한 만큼 △집라인-리얼 360 카메라 체험 △가상현실(VR) 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 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체험 △로봇이 만들어주는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ON 식당’ △크라이오테라피 체험 △천국 계단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김원경 KT 마케팅 부문 기가 사업본부 전무는 “가장 트렌디한 장소라 할 수 있는 이곳 양양서피비치에서 젊은이들 니즈에 부합하는 5G 체험 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5G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 진행요원이 VR체험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송혜리 기자]
행사에서는 다양한 5G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 진행요원이 VR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송혜리 기자]

◇집라인 타면서 실시간 방송... 시청자가 원하는 화각 시청 가능

“으아, 생각보다 높네요”

리얼 360 넥밴드 체험을 위해 집라인 체험에 나섰다. 30m 길이를 집라인으로 하강하는 액티비티다. KT가 링크플로우와 손잡고 지난 6월 출시한 360도 촬영 카메라 ‘리얼 360’체험이 가능하다. 목에 착용하는 ‘넥밴드’ 디바이스로 U자 모양이고 단말 양 끝과 목 뒷부분에 3개 카메라 장착돼 360도 화각 촬영이 가능하다.

집라인 장비를 착용하고 목에 리얼 360을 장착한 뒤 한 손에는 촬영 내용을 확인할 스마트폰을 들었다. 1분이나 걸렸을까. 하강부터 도착까지 순간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옮겨졌다. 단말이 헐거워 떨어질까 아슬아슬했던 것만 빼면 카메라 조작에 어설픈 ‘똥손’도 유튜버에 도전해볼 만하겠다.

집라인을 체험하면서 360도 카메라 리얼360으로 실시간 영상촬영이 가능하다[사진=송혜리 기자]
집라인을 체험하면서 360도 카메라 리얼360으로 실시간 영상촬영이 가능하다[사진=송혜리 기자]

“부와아앙”

한 편에서는 물살을 가르며 제트서핑이 한창이다. 양팔로 쉴 새 없이 노를 젓는 서퍼들 사이에서 전기음을 내며 독보적으로 시야를 사로잡는다. 제트 서퍼가 바다 한가운데서 촬영한 ‘포지션뷰’는 실시간으로 유튜브 방송이 송출된다. 실시간으로 액티비티 체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특히 시청자는 본인 스마트폰 화면을 드래그하며 시청 각도를 변경할 수 있다. 작열하는 이 날 햇살과 제트 서퍼가 만들어내는 포말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긴다. 이날 제트 서핑은 파고가 높아 제한된 인원만 체험이 가능했다.

제트 서핑을 하면서 다양한 화각을 볼 수 있는 포지션뷰 카메라 체험이 가능하다[사진=송혜리 기자]
제트 서핑을 하면서 다양한 화각을 볼 수 있는 포지션뷰 카메라 체험이 가능하다[사진=송혜리 기자]

◇액티비티에 5G 접목한 ‘KT 5G 액티비티’ 전국으로 확산

KT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G와 액티비티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모션 ‘5G 액티비티’를 시작한다. 양양 서핑, 가평 집라인, 단양 패러글라이딩, 강화도 루지, 제주도 알파인코스터·카트 라이딩 등 전국 액티티비샵과 연계해 5G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 다양한 스포츠, 취미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제공해 체험자가 향후 5G 소비자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리얼 360, 헬멧부착형 카메라 싱크뷰, 액티비티 촬영 카메라 포지션뷰, 매트릭스뷰 등으로 액티비티 체험을 기록하고 실시간으로 유튜브로 공유한다.

김원경 전무는 “워라밸이 강조되고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여가활동과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니즈를 5G와 접목해 체험 마케팅으로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행사장 내 삼성 갤럭시 노트10 체험 부스[사진=송혜리 기자]
행사장 내 삼성 갤럭시 노트10 체험 부스[사진=송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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