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성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부사장, 현신균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스콧 러셀 SAP 아태지역 회장,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CNS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AP코리아]
(왼쪽부터) 이재성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부사장, 현신균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스콧 러셀 SAP 아태지역 회장,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CNS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AP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AP코리아와 LG CNS가 국내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양사는 국내 제조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팩토리 분야 공동 사업과 국내 제조기업 디지털 변혁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AP 글로벌 노하우에 LG CNS가 20년 이상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국내 제조기업 특성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주문생산 모델(OCP)’을 공동 개발한다.

또 LG CNS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에 SAP 디지털 플랫폼 ‘SAP 레오나르도’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는 ‘태스크 포스(TF)’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부사장은 “이번 SAP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뿐 아니라 양사 솔루션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IT영역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스콧 러셀 SAP 아태지역 회장은 “이번 MOU는 LG CNS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LG CNS의 산업 및 기술 전문성과 SAP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의 혁신을 도와 세계적인 선도 사례를 구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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