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개최한 250번째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의 소회를 얘기하는 모습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개최한 250번째 정례브리핑을 주재하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춘희 세좀특별자치시장이 매주 목요일 주재하는 정례브리핑이 8일 250번째를 맞이했다.

세종시의 정례브리핑은 소통행정의 새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 10일 첫 브리핑을 시작한 이후, 5년간 440개의 주제를 다뤘으며, 제한없는 질문으로 쌍방소통이 정착되고, youtube와 facebook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시정책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를 취재하기 위해 연인원 1만 2청 5백여 명의 기자들이 참여해, 시정의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비판을 하는 등 시정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250회 브리핑을 기념해 발간한 '소통의 꽃을 피우다' 액자에는 101회부터 200회까지 브리핑 자료와 취재에 참여한 기자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세종시가 250회 브리핑을 기념해 발간한 '소통의 꽃을 피우다' 책자에는 101회부터 200회까지 브리핑 자료와 취재에 참여한 기자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시민들은 이같은 정례브리핑이 '시민과의 대화'와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 '시민 참여, 열린 시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양방향 소통창구로 세종시의 현안과 주요정책을 홍보하고 공약 진행상황을 알리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은 언론 및 시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리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실현하는 소중한 창구라고 생각한다."라며, "정례브리핑이 세종시의 자랑스런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언론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매주 한차례씩 언론안 여러분의 얼굴을 뵙고 격려의 목소리는 물론 비판과 질책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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