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등 주요 국제기구로부터 185만 달러(한화 약 22억원) 규모의 수주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2018년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말라리아 입찰시장은 2019년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요 말라리아 입찰 대행업체들이 장기계약을 이미 시행하거나, 시행을 고려하는 등 향후 말라리아 진단 사업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아프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변종 말라리아 진단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향 뎅기 진단 제품, 중남미 향 HPV 분자진단 제품의 마케팅에 주력하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UNDP는 유엔 개발 프로그램으로 170개국 등 빈곤 퇴치와 위기 예방 및 복구 등을 목표로 설립된 UN개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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