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두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일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과학관’이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과학관 등 기존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대상 지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이동형 과학전시·체험공간이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각 권역별로 선정된 대상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생체모방과학전시, 과학놀이터, 과학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체모방과학전시는 생체모방 재료, 생물의 기능, 로봇·인공지능(AI), 우주·VR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생물의 과학적 원리를 모방한 생활품(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및 로봇제품(로봇팔·다리, 곤충모방 로봇, 아이언맨 슈트) 등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과학놀이터(플레이사이언스)는 △물리적 운동을 알기 쉽게 구현한 작동체험존(거중기, 자이로드롭, 테슬라코일 등) △전시물을 직접 만지며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존(아치다리, 3D퍼즐, 화석발굴 등) △생물·광물에 담긴 과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비교관찰존(먹이사슬, 스테노의 법칙 등) 등 3개 존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과학교실에서는 화석레플리카 및 우주슬라임 만들기, 베르누이 실험, 천체관측, 3D펜 실습, 로봇댄스 코딩 등 권역별로 특색 있게 마련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과학기술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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