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포스 WF-2851’. [사진=한국엡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엡손이 소호(SOHO)를 겨냥해 작지만 빠른 출력 속도를 갖춘 A4 팩스 복합기 ‘워크포스 WF-2851’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WF-2851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작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1분간 최대 흑백 33장(ppm), 컬러 18장(ppm)을 인쇄하는 빠른 속도와 자동 양면 인쇄, ADF, 팩스 기능을 지원해 월 50장 내외를 출력하는 비즈니스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하이브리드 잉크를 개별 탑재해 문서와 사진을 동시에 고품질로 출력할 수 있으며 문서 출력 시 주로 사용되는 검정 잉크는 내수성이 강한 안료 잉크를 사용하고 사진 출력용 컬러 잉크는 색상 표현에 뛰어난 염료 잉크를 사용했다. 개별 컬러 잉크를 탑재해 사용한 잉크는 한 가지씩 교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자동 양면 인쇄,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두루 갖춰 WF-2851 하나로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모바일 출력 환경 지원, 6.1㎝ 컬러 LCD 화면도 특징이다. 노즐 청소 시 폐잉크를 보관하는 ‘유지 보수 박스’를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어 프린터 관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엡손은 포토, 문서 겸용 가정용 복합기인 XP-2101을 함께 출시한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해 PC 접속 없이 무선으로 사진,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특히 컬러 잉크의 경우 사진 출력 시 색상 표현이 뛰어난 염료잉크를 사용해 고품질 출력물을 기대할 수 있다. 크기 역시 작고 세련돼 가정에 잘 어울린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WF-2851은 소규모 오피스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콤팩트한 디자인과 업무 효율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라며 “출력 속도와 유지 비용을 절감해 비즈니스 고객과 홈 고객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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