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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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팝업 라운지는 서울 강남면허시험장에서 운영되며 기존 운전자는 물론 새롭게 운전을 시작하는 예비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8년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 사망률은 0.33%였지만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은 1.56%로 약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창밖으로 튕겨나가는 등 사망률이 3.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앞좌석 탑승자를 충격해 앞좌석 탑승자의 사망률 역시 7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오늘날 탑승자들을 보호하는 수많은 첨단 안전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사고의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의 주체는 사람의 몫이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이 모든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의 시작은 안전벨트 착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을 갖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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