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신속한 사고 대응 체계 수립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사고 대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내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고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며 맵퍼스가 아틀란 내비게이션 앱의 속도정보를 통해 감지한 고속도로 상의 돌발 상황을 도로공사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도로공사는 CCTV를 통해 이를 확인해 상황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맵퍼스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사고에 대한 신속한 감지 및 대처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사망자를 최소화할 것을 기대한다.

한편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맵퍼스는 공공기관과의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갖춘 선진 교통 문화와 환경을 형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