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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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영국 해리 왕자 부인 메건 마클(37) 왕자비가 무직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출근복을 론칭한다.

1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마클 왕자비는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 9월호에서 자선단체 '스마트 워크'를 돕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여성 출근복 런칭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 워크는 무직 여성들 취업 면접 등을 돕기 위한 단체로, 스타일링과 복장 등에 관해 조언하고 직접 옷 등을 빌려준다. 일자리를 구하면 5벌 옷을 제공한다.

마클 왕자비는 지난 1월부터 이 단체 후원자로 활동해왔다. 마클 왕자비는 '스마트 워크'에 많은 옷과 가방, 신발 등이 준비돼 있지만 어울리지 않는 색상과 사이즈로 인해 이곳을 찾는 여성들이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새롭게 런칭할 의류가 '스마트 워크'를 찾는 이들 선택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클 왕자비의 출근복 론칭 계획에는 영국 대형 유통업체인 마크스 앤 스펜서, 존 루이스 등이 함께하며, 마클 왕자비의 친구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미샤 노누도 참여한다.

앞서 보그 영국판 에드워드 에닌풀 편집장은 마클 왕자비가 객원 편집자로 9월호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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