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인 사랑방 운영...지역민과 소통과 융화 마련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9일 낮 12시에 일월면 복지회관에서 귀농인과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사랑방(일월면지회)을 운영했다.

귀농인 사랑방은 현재 영양군에서 진행중인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귀농협회의 각 지회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귀농인과 지역 주민간 융화의 기회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노세우 영양군귀농협회장은“성공적이고 행복한 귀농·귀촌의 제1조건은 지역민과의 융화에 있다. 귀농인 사랑방을 통하여 귀농인과 지역민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귀농인 사랑방 운영과 더불어 귀농인 재능기부를 통해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 관내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귀농인·지역민 융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