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딜락코리아]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캐딜락은 지난 27일부터 화가 겸 디자이너 김충재와 함께 오브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김충재는 26일 인터뷰를 통해 “캐딜락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다양한 오브제를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캐딜락 자동차만의 강인함과 럭셔리함을 작품에 반영하게 되었다”면서 “곡선이 아닌 직선만으로도 이처럼 강인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건 캐딜락만의 노하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직선에 대한 연구를 이어간 아티스트 김충재는 곡선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직선은 인간에게 속하고, 곡선은 신에게 속한다’라고 한 말에 영감을 받아 직선과 곡선을 어떻게 자유자재로 활용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덧붙였다.

특히 “캐딜락 XT5는 직선적인 디자인에 곡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입체감을 강조했다”라며 “토니오 가우디의 표현대로 직선과 곡선이 적절히 반영된 캐딜락의 디자인에 착안하여 이번 전시 작품에 빛을 활용했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노정화 부장은 “캐딜락은 단순히 자동차 브랜드를 넘어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미국 럭셔리를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이번 캐딜락X김충재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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