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8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AR기반 스마트관광 앱 ‘세종은 처음이지?’의 휴대폰 캡처 화면.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시대에 발맞춰 증강현실(AR)기반의 모바일 관광플랫폼인 ‘세종은 처음이지?’를 선 보인다.

우선 ‘세종은 처음이지?’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며, 앱 사용자들이 주요 관광지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도 제공된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는 ‘세종은 처음이지?’는 세종시 내 주요 관광지 9곳에 대한 관광정보와 추천투어, 맛집정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바일 스마트 관광 어플리케이션으로, 앱에 수록된 주요 관광지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교과서박물관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 ▲고복자연공원 ▲산림박물관 ▲비암사 등 9곳이다.

세종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연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키 위해 ‘캐릭터잡기’ 등 5종의 게임을 탑재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앱을 구성했으며, 앱 활용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주요 관광지 투어를 돌며, ‘캐릭터잡기’ 게임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2,000개 한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자치분권문화국장은 “세종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유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액 유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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