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5~26일 양일간 포스코강판 포항공장에서 ‘2019 칼라강판 기술전문부회’를 개최하고 △설비 및 조업정보 교류 △기술개발 관련 주제 발표 및 토론 △포스코강판 공장견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포스코강판, 세아씨엠, 동부인천스틸 등 6개사 부서장 및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각사별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제철은 ‘수출 칼라제품 판쏠림 발생현상’, 동국제강은 ‘방열강판 기술과 특징’, 포스코강판은 ‘1CCL 3Color Water Overflow 방지로 Tension Leveler Roll Slip개선’, 세아씨엠은 ‘후도막 STRUCTURE MATT 질감 복원 개선’, 동부인천스틸은 ‘NIR Oven 전력비 절감’에 대해 발표했다. 이튿날에는 포스코강판 공장견학을 통해 설비에 대한 이해 및 교류가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철강협회는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회원사들의 기술전문부회를 통해 동종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기술 교류를 강조했다.

한편, 기술전문부회는 지난 1996년부터 동종업계간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협회가 운영 중이며, 현재 전기로부회, 박판부회, 합금철부회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18개사 참여, 연간 1회씩 기술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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