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 [사진=부영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6년 만에 관광 곤도라를 재가동한다.

2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오투리조트는 지난 20일 관공 곤도라를 재가동하고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특별가는 정상요금보다 약 30% 저렴한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영윤 오투리조트 대표는 “과거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이 중단됐으나, 2016년 부영그룹에서 인수 후 시설 개선 및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오투리조트 고객과 태백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선사함은 물론,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태백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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