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사진=오재우 기자]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터넷신문이 혁신하고 도약하는 만큼, 큰 소리에 막혀있던 작은 소리도 들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 축사를 보내 인터넷신문의 날을 축하했다. 축사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여러분 반갑다"며 "20년 전 한번의 클릭으로 이뤄졌던 소통의 바다를 기억한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인터넷신문 혁신과 도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인터넷이 국민과 함께 IT강국을 열어온 것처럼, 데이터 저널리즘은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히 "인터넷신문이 혁신하고 도약하는 만큼 큰 소리에 막혀있던 작은 소리도 들리게 될 것"이라고 인터넷신문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인터넷신문의 날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 됨에 따라 매년 7월 28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를 주최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 언론 지속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 사회적 책임성 제고 사업, 위상 제고 활동·공익 목적 교류협력 사업, 뉴스콘텐츠 보호·공정이용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현재 84개 인터넷신문사(법인) 93개 인터넷신문매체가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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