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THE NEW QM6에 음성인식 기반한 ‘이지 링크(EASY LINK)’를 탑재한다.

지난해 8월 KT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1년 만에 르노삼성차는 ‘이지 링크’를 실제 차량에 적용한다.

이지 링크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통한 일반대화 기능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지니야!”라고 부르면 작동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음성으로 제어하게 된다.

특히 이지 링크는 음성명령을 통해 최신 업데이트한 번역, 환율,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KT가 다수 IT회사와 협업한 내비게이션 ‘원내비’ 및 인포테인먼트(지니뮤직, 음성뉴스, 팟캐스트, 날씨 & 미세먼지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량의 이동에 따라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한 온도와 미세먼지 농도까지 실시간 체크해 손쉽게 실내 온도를 조절을 가능케 한다.

이지 링크의 가격은 75만원으로 내비게이션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8.7인치 S-LINK가 장착된 차량에 액세서리로 적용가능하고 THE NEW QM6에 탑재 가능하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한지 오래”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제공하고자 THE NEW QM6에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지 링크를 통해 차세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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