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차신태)가 지난 18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SPC SAMLIP(대표이사 이석환)과 우수 기술인재의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차신태 학장과 김중영 산학협력처장, ㈜SPC SAMLIP 서천생산센터의 임인섭 부장과 백남섭 차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식품기업 ㈜SPC SAMLIP은 3개 공장에서 파리바게트, 쉑쉑버거, 커피 파스쿠치 등 판매 제품에 필요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제4공장을 완공해 320여명까지 고용 인력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술환경 변화에 대학과 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우수 기술인재의 양성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유관 분야의 기술정보의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 인력의 고용안정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정보, 학생 현장체험학습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SPC삼립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적시에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인력 수급의 측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신태 학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우수한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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