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이지링크[사진=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KT와 르노삼성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가지니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한다. 

22일 KT는 IVI 시스템 이지링크를 출시하고, 르노삼성 신규 차종 ‘더 뉴 QM6’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KT 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탑재한 이지링크는 음성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니야, 신나는 음악 틀어줘’ ‘지니야, 뉴스 들려줘’ 등 간단한 명령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이 없어도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원내비, 지니뮤직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자동차는 이제 단순 이동수단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뉴 QM6에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더했다”고 밝혔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상무)는 “이지링크 출시를 시작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운전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협력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KT는 다가올 5G 자율주행 시대에 걸맞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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