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두 번째 ‘2019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19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의 글로벌 결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 서비스 경진대회는 전 세계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딜러사의 서비스 테크니션들이 참가해 서비스 기술을 겨루는 등 서비스 역량 증진 및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2014년 첫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시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중국 등 각 지역예선 상위 입상자 총 11명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서비스 전문지식과 장비 점검 및 성능 검사 시험을 치르고, 실제 장비에 임의로 발생시킨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트러블 슈팅 테스트’로 실전 서비스 실력을 겨뤘다.

최종 우승은 기술 점수와 문제 해결 능력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도네시아 딜러사의 서비스 테크니션 파니 파우지(Fani Fauzi)가 차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전 세계 지역별 서비스 전문가들을 육성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2일부터 신흥시장 딜러사 대상의 ‘글로벌 서비스 매니저 워크숍’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