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다문화 가족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현장[사진=KISA]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결혼이주여성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정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18일 KISA는 국내 다문화 가족 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맞춤형 교육을 광주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KISA는 개인정보 중요성과 예방 방법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정을 개발해 올해 7월 실시했고, 전남·광주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지원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장 교육 외에도 온라인으로 수강 가능한 베트남어·영어 등 다국어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정을 개발해 전국 다문화 이용자들 교육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KISA 측은 “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보호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국민이 없도록 다양한 사회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및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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