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위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토큰(CUST)’을 18일 상장한다.

17일 캐셔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암호화폐 CUST는 글로벌 STO 프로젝트 엑스탁(Xtock)이 글로벌 기업이나 개인을 위해 발행한 커스터디 서비스 전용 유틸리티 토큰이다. 엑스탁이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와 자산 입출금, 송금, 환전, 셋업 등의 결제수단으로 사용된다.

CUST를 이용하면 자산 거래의 통제가 가능하고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되며 수수료와 시간 단축을 비롯해 매번 달러로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특히 수수료의 경우 기존 수수료보다 1/10 이상 저렴해 덕분에 전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CUST 상장을 기념해 일정금액 수수료 달성 시 해당 수수료를 돌려주는 ‘수수료 환급 ×2 이벤트’를 비롯해 총 50만 CUST 규모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커스터디 토큰’은 커스터디 서비스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보다 안전한 검증절차와 결제의 유동성을 더해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를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16일 엑스탁의 STO 플랫폼의 기능 중 하나인 KYC/AML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자산 보호와 부정거래 방지 및 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국제 수준에 맞춰 강화했다. KYC/AML 솔루션은 부정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며 거래소 외의 거래에 대해서도 온체인상에서 거래를 중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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