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회 수상자 단체사진.[사진=넷마블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대회를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우수한 게임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전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 형태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로봇코딩을 포함한 총 16개 종목 정보경진대회, ‘마구마구(PC)’,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됐다.

본선 대회는 오는 9월 3일과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다. 본선은 e스포츠대회와 정보경진대회를 비롯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로 11년째 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IT산업 흐름에 맞춰 종목을 다양화하고 신기술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등 발전과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오는 9월 3일 진행되는 본선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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