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이하 컴프야2019)’ 유저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최고 명장면을 뽑는 설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컴프야2019 공식카페를 통해 진행된 설문에서 유저들을 환호하게 만든 3개 명장면이 선정됐다. 가장 높이 평가된 명장면은 LG트윈스 한선태 1군 무대 데뷔전이 꼽혔다. KBO 리그 사상 최초 비선수 출신인 한선태는 지난 6월 25일 SK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돼 당일 마운드에 오르는 극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뒤이어 SK와이번스 마무리 투수로 데뷔하 3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과 함께 구원왕 타이틀 경쟁에 돌입한 하재훈이 두 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난 6월 23일 두산베어스 경기까지 기록한 무실점 기록은 역대 KBO 리그 최정 연속경기 무실점 기록과 불과 1경기 차이다.

세 번째 명장면은 KIA타이거즈가 지난 6월 26일 KT위즈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달성한 순간이 꼽혔다. 이 경기에서 KIA타이거즈는 홈런 2개를 포함한 20안타를 몰아치며 올 시즌 최다 17점을 기록했다.

한편, 컴프야2019 유저들은 이번 투표와 함께 하반기 활약이 기대되는 팀들에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가을야구에 대한 저마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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