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나종호 기자] 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맞벌이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최대 15만원까지 무료지원 한다. 

제천시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학기간 중 워킹 맘과 맞벌이 가정 이용자들의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방학 중 아동의 양육공백 시간에 아이돌보미 선생님이 1:1로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워킹 맘과 맞벌이 가정 이용자들의 방학 중 양육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부터 방학 전까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지역 100가정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방학 확인서’ 또는 ‘탄력 운영확인서’를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한 후 본인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9월 중으로 1가정당 최대 15만원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시적인 양육공백에 따른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