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삼계탕, 빙수 등 계절음식 취급 식품접객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장, 조리장 등 위생 관리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및 식품 사용·판매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강력히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손님에게 제공하는 빙수, 삼계탕 등 조리식품은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안전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계절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