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파트너스는 책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와 인공지능 전문가 조봉한 박사의 '좌뇌와 우뇌 토크 콘서트'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첫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강원국 작가 강연 모습. [사진=하이브파트너스]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하이브파트너스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와 인공지능 전문가 조봉한 박사의 ‘좌뇌와 우뇌 토크 콘서트’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첫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글 잘 쓰는 수학천재로 키우기 위한 좌뇌와 우뇌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주어진 요령만 외워 답을 말하는 것이 무의미해지는 미래를 대비해 어떻게 자녀를 키워야 할지 고민하던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원국 작가는 강연에서 “읽기와 듣기를 주로 하는 교육보다는 나를 표현하는 말하기와 쓰기가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짧은 문장을 자주 쓰는 연습을 통해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조봉한 박사의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답게 아이들이 살아갈 인공지능 세상은 어떻게 달라지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교육의 방향성을 되짚었다.

“사람은 기계가 할 수 없는 일, 즉 생각하고 의미를 꿰뚫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수학이 중요한지 알았고, 앞으로 어떻게 자녀를 이끌어줘야 할지 알게 됐다”며 강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학부모들의 행렬이 이어져 강연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에서의 강연을 성황리에 마친 강원국 작가와 조봉한 박사의 ‘좌뇌와 우뇌 토크 콘서트’는 오는 16일 서울 산업진흥원 SETEC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며 ‘인공지능수학 깨봉’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 세종, 일산 등 강연 지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의 시작이 대전인 것은 2019대전방문의해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홍보를 진행한 ㈜하이브파트너스 이상칠 팀장(전략기획팀)은 “우리 회사는 대전지역에 더 좋은 강연이 많아 지길 바라며 본 행사의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지금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관심에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과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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