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인 3일 1회용품 제공 사업장을 위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 체결은 인천시,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인천광역시 수퍼마켓협동조합, 사단법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인천지회,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지회, 사단법인 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인천지회,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로 총 11개 기관이고,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실천사업장 발굴, 회원사 대상 교육 및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추진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이며, 시민 대상 캠페인 추진으로 장바구니 사용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가게, 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커버를 사용하는 세탁소 등 ‘1회용품 ZERO 가게’ 4개소를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등 향후 모든 사업장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지하철 역사 등에 장바구니 수거함을 설치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수거하고, 수거한 장바구니를 활용하여 우수 실천 사업장에서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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