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정]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웰메이드는 ‘KT&G 상상유니브 부산 패션쇼’ 에서 20대가 재해석한 인디안을 콘셉트로 ‘REBIRTH INDIAN’ 무대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패션문화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모델 학생들을 후원하며 패션쇼를 열어왔다.

이번 패션쇼도 대학생들의 패션문화를 지원하고 부산 지역 청년들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웰메이드, KT&G 상상유니브,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O.F.F(전국 대학생 패션 연합회)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웰메이드는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 의류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설공단 및 부산시민공원은 패션쇼가 진행되는 장소와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쇼에는 부산대학교, 동서대학교 등 10여개 대학교의 패션 전공자를 비롯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5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이들은 인디안 제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70여벌의 리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 교감을 할 수 있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인디안’을 보다 젊고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디안이 부산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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