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 6‧25 참전유공자 청와대 초청 오찬

문재인 대통령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의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4일 역대 정부 최초로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위로연을 겸한 오찬을 갖고 이 같이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는 국군 참전유공자 141명과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군과 교포 참전용사 37명 등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18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 주신 여러분께’라는 주제로 리틀엔젤스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전우에게 보낸 편지 낭독,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 참석한 아름다운 전쟁영웅들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 준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다시는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강한 국방과 튼튼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겠다”며 “평화가 일상이 되는 나라로 만드는 여정이 진정한 보훈이자 추모”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국민을 위한 평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참전유공자들께 평화의 길잡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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