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크리에이터 발굴 및 후원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함께 국내 예술계를 이끌 발굴하기 위해 ‘프로젝트 해시태그(PROJECT #)’를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르의 제약이 없는 협업 형태의 신개념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로써 현대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후원 파트너십으로 준비됐다.

특히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샵(#), 우물 정(井), SNS 언어, 검색 기호 등 국가, 세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 가능하기 때문에 특수기호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적 무대서 진가를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매년 2팀씩 5년 동안 10팀에게 기회를 전달할 예정이며 각 팀마다 3000만원과 창작 공간 그리고 프로젝트 결과물을 국립현대박물관에서 전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진취적이면서 실험적인 예술적 시도들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신개념 공모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됐다”며 “프로젝트 해시태그(#)가 MMCA 현대차 시리즈와 함께 국내 예술계 후원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공모 모집은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및 프로젝트 해시태그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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